우리가 과일과 커피, 아몬드를 맛있게 먹고 있을 때 그 뒤로 버려지는 껍질과 줄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죠. 크러쉬는 유기농 제품 가공 부산물의 혼합으로 생산된 종이입니다.유기농 제품 가공 부산물이란 주로 동물먹이, 거름 또는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감귤, 옥수수, 올리브, 커피, 키위, 헤이즐넛과 아몬드의 부산물을 가공처리한 것이에요. Crush story: how paper is made from oranges (출처 = vimeo) 크러쉬는 친환경 종이를 찾던 중 만난 첫번째 종이입니다. 재료 뿐 아니라 제조과정까지 친환경인 종이에요. 크러쉬는 일곱가지 과일과 견과류가 함유된 친환경 종이입니다. 제조과정에서 100% 그린에너지 사용으로 탄소배출량을 20% 감소시키고 30%의 재생용지를 혼합해 생산하였습니다. 오른하우스의 카드 봉투는 크러쉬지로 만들었습니다.